의학
53세 남자분, 림프관종 감염으로 응급 복강경 절제
외과의사 서수한
2024. 9. 5. 16:18
포항성모병원 외과 서수한입니다.
작년 12월 림프관종으로 서울대에서 지켜보자는 얘기들었으나 최근 복부 팽만감, 복통 심해져 복원 소화기내과로 입원하셨던 환자분입니다.
복부 CT상 직경 16cm로 커지고 염증 동반된 소견 있어,
방금 응급 복강경 절제술을 시행했습니다.
복강경으로 박리중 출혈로 시야 불량하고 혈관에 유착이 심해 개복수술로 전환하였습니다.

수술은 120분 걸렸습니다.
환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