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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80세 남자분, 자상에 의한 소장 절단

포항성모병원 외과 서수한입니다.

자해로 추정되는 자상(칼에 찔림)으로 응급실 오신분입니다.

복벽에 4개의 자상이 있었고 모두 복막을 통과한 상처였습니다.

소장이 잘린채로 복강밖으로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지저분하게 절단된 소장을 잘라내고 건강한 소장으로 다시 연결하였고 장간막 파열로 인한 출혈은 지혈술을 시행했습니다.


수술은 100분 걸렸습니다.

환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