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학

70세 여자분 방선균증 의증 수술

포항성모병원외과 서수한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분은 2주전부터 시작된 하복부 통증을 주소로 3일전 외과 외래 내원하신 분으로 복부 CT상 방선균증(Actinomycosis)이 의심되어 오늘 수술을 했던 분입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았고 콕콕 찌르는 양상의 가벼운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영덕아산병원에서 복부 CT를 진행하고 제 외래로 오셨습니다.

 

 

 

 

 

 

 

 

 

[복부 CT]
irregular spiculated masslike lesion in lower abdomen and supravesical space, about 5.2 x 4.2 x 4.2cm in size  
     -- between mid-T colon and bladder dome, infiltrative appearance at peritoneal lining and properitoneal fat, perivesical fat and bladder wall 
     -- tiny air-bubble at pericolic portion with suspicious linear fine calcification at central portion 
     -- no change as compared to 2020-09-02 (outside CT scan)
     --> suggestive of focal perforation of T- colon result in peritoneal inflammatory lesion with foreign body and r/o superimposed infection to actinomycosis 
          ddx. primary peritoneal origin or bladder origin lesion (benign or malignant), less likely 

 

부정형의 경계가 뾰죡한 덩어리가 하복부에 있고 크기는 약 5.2cm 이다.  횡행결장(T-colon)에 종양에 의한 천공(perforation)이 있다. 방선균증(Actinomycosis) 의심되다는 내용입니다. 

 

 

오늘 오전에 복강경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복강내에 염증반응으로 대망이 복벽에 유착되어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박리를 합니다. 

다행히 방광에는 침범이 없고 방광 앞쪽 복벽에 유착이 있어 박리를 진행합니다.

 

 

 

 

 

 

횡행결장(T-colon)에 종양의 침범이 있습니다.  횡행결장 일부를 잘라내고 봉합해야 합니다.

 

 

 

 

일부 개복을 하여 확인을 합니다. 

 

 

 

 

 

 

 

 

종양이 횡행결장에 침범되어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횡행결장을 쐐기(wedge) 절제를 합니다. 

 

 

 

 

 

 

 

쐐기 절제후 봉합중입니다.

 

 

 

 

깔끔하게 봉합을 마친 모습입니다.

 

 

 

 

 

 

종양을 복강 밖으로 꺼낸 모습입니다.

 

크기가 약 10cm 길이가 됩니다. 

 

 

수술은 계획대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중요합니다.  방선균증을 확인된다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고 혹시 암으로 진단되면 추가 수술이나 치료가 더 필요합니다.

 

환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