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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42세 여자분, 2017년 담석 발견된 이후 무증상으로 지내다 담낭염 발생

포항성모병원 외과 서수한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분은 위 제목 그대로입니다.

 

 

 

평소 특이병력 없던 분으로 잘 지내셨는데, 일주일전부터 상복부 통증이 발생하여 2020.10.19일 동네 내과에서 복부 초음파를 시행하고 담석증, 담낭염 진단 받고 제 외래로 오셨던 분입니다.

 

 

 

 

복부 CT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복부 CT]

 A few GB stones and GB wall thickening 
       ---> Chronic calculous cholecystitis, suggested 

담낭벽이 두꺼워져 있고 담석이 있다. 만성 담석 담낭염에 합당한 소견이다.

 

 

 

 

과거 자료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저의 병원에서 2017.5.23일 시행한 복부 초음파가 있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복통등의 증상은 없었습니다.

 

 

 

 

 

 

 

[복부 초음파 판독]

1. A few small GB stones (2~3개)
     - no visible GB polyp

2. Negative finding in liver, biliary tree, both kidneys, spleen, visible pancreas

그 당시에 지금보다 작은 담석이 있고 담낭에 염증은 없었습니다.

 

 

3년전에 담석은 발견되었지만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다행히 잘 지냈는데 이제 증상이 나타나는군요.

 

증상이 나타나면 담낭을 절제해야 증상이 좋아집니다.

 

 

 

 

 

환자는 통증이 심해 가급적 빨리 수술을 원했으나 아이들 돌볼 사람을 구해야 된다고 해서 2020.10.21일 오늘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작했습니다. 

 

 

 

 

 

 

 

담낭에 반복적인 염증으로 주위 지방조직이 유착되어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박리합니다. 

 

 

 

 

 

 

 

 

 

총담관과 담낭관을 확인합니다. 

환자분이 43kg의 체중으로 복강안에도 지방이 거의 없어 총담관이 아주 잘 보입니다. 

 

 

 

 

 

 

 

 

 

 

클립으로 담낭관을 결찰합니다. 

 

 

 

 

 

 

 

 

 

 

담낭관을 자릅니다.

 

 

 

 

 

 

 

 

 

 

 

간후벽에 붙어있는 담낭을 분리합니다.

 

 

 

 

 

 

 

 

 

 

 

총담관 손상없이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제거한 담낭 사진입니다.   담석이 오른쪽에 확인됩니다.

 

환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